다가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에요.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 보호를 다짐하는 뜻깊은 날이죠. 매년 이맘때쯤이면 ‘소등하기’, ‘나무 심기’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우리 주변을 채우곤 합니다. 저 역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만큼,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어요. 그러던 중, 마치 아이를 위해 딱 맞춰진 듯한 ‘마이비누’ 지구비누 만들기 키트를 만나게 되어 아이와 함께 특별한 집콕 놀이를 즐겨봤답니다!
🌱 집에서도 즐기는 지구 사랑, ‘마이비누’ 키트의 매력 속으로
아직 ‘지구’라는 개념이 생소할 우리 아이에게도, 비누 만들기가 어떻게 지구 환경 보호와 연결되는지, 그리고 지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림책을 통해 보여주며 활동을 시작했어요. ‘마이비누’ 지구비누 만들기 키트는 정말이지 센스가 넘치더라고요!
보시다시피, 모든 재료가 깔끔하게 개별 포장되어 도착했어요. 덕분에 아이와 함께 각자 재료를 꺼내 만들기에 좋았고, 혹시라도 나중에 학교나 기관에서 단체 활동을 하게 될 경우에도 재료를 나누어주기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부분은, 지구를 위한 활동인 만큼 포장 비닐조차 생분해 비닐이라는 점이었어요!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라니, 이런 섬세함이 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걸로 아는데, 이런 부분까지 신경 써주신 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키트 안에는 비누 베이스, EM 용액, 글리세린 용액, 그리고 지구 색깔을 내줄 청대와 솔가루 등이 들어있었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이라 혹시나 위험한 성분이 있을까 싶어 미리 AI에게 물어보니, 특별히 자극적인 성분은 없지만 분말이나 비누가 눈에 들어갈 경우 따가울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답니다. (음… 그건 비누를 만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겠지요? 하하!)
가열 없이 차가운 상태로 비누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아이와 함께하기에 정말 안심이 되는 부분이었어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아이가 손으로 만진 재료로 눈을 비비거나 상처가 있는 부위에 닿지 않도록만 주의하면 유아들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나만의 지구, 뚝딱뚝딱 재미있게 만들어봐요!
만드는 방법은 키트에 별도로 동봉되어 있지 않았지만, QR코드를 찍으면 친절하게 설명된 블로그 글로 연결되더라고요. 처음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이렇게 팁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서 전혀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만의 꿀팁이라면, 설명에 비닐봉지에 공기를 넣어라고 되어 있지만 굳이 억지로 넣으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는 거예요. 봉투를 너무 꽉 잠그지 않고 적당히 여유 있게 잠그면 자연스럽게 공기가 들어가 모양 잡기에 좋답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할 것이기에, 저부터 방법을 완벽하게 숙지하려고 두어 번 집중해서 읽었어요. 정말 쉬워서 누구나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만드는 과정 중에 나오는 비닐봉투에 담아 그대로 가져갈 수도 있다고 하니, 혹시 단체 활동 후 쓰레기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만약 단체 활동이나 기관 수업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무료로 제공되는 수업 자료를 블로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핸드워시나 샴푸 대신 고체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왜 환경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어, 비누 만들기 활동과 연결하여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정말 좋았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와 함께 나만의 지구를 만들어 볼 시간이에요! 아이와 함께 비누 가루를 부숴보고, 오일도 넣어보며 조물조물 섞기 시작했습니다. 설명에는 5분 정도 흔들면 둥글게 뭉쳐진다고 했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그저 적당히 섞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어요.
이후 비닐봉투를 잡고 둥글게 모양을 잡아주면, 귀여운 동그란 지구가 짠! 하고 나타난답니다. 아이는 신기한 촉감에 연신 조물조물, 저는 동그란 모양이 망가질까 봐 ‘살살!’을 외치며 아이의 체험을 방해(?) 아닌 방해를 했네요. (항상 아이의 즐거움보다 결과물을 먼저 생각하는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하하!)
이제 육지가 되어줄 비누 베이스를 쓱쓱 만들어 붙여주면, 제법 그럴듯한 지구가 완성됩니다. 봉투 옆쪽을 뜯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봉투가 아주 잘 뜯어지지는 않았지만 대충 뜯어서 사용하기에는 문제없었어요. 아이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조물조물, 아직 어린아이의 손길이라 육지를 띄엄띄엄 표현했지만 그 모습마저도 사랑스러웠답니다.
이렇게 ‘마이비누’ 지구비누 만들기 키트와 함께라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에게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특별한 놀이를 찾고 계신다면, 이 키트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