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수주 관련 상위 6개 주식

국내 주식은 미국 주식만큼 재밌지는 않지만, 예외는 항상 있습니다. 특히 해외 수출 관련 기업은 실적이 좋아지고 기대감이 높을 때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원전 관련 주식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체코 원전 수주로 수혜를 볼 주식을 정리해서 관련 주식 6개를 선정해보았습니다. 절대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니라, 읽기 편한 리스트이니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에 숙제를 하시기 바랍니다. 1.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는 설계용역 수주로 관련 주식 중 1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체코 정부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Team Korea에 소속되어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소속 원전 설계 회사입니다. 1975년 10월에 설립되어 2009년 12월에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다. 체코 원전에서 1조원 이상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수주 잔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본사를 대전에서 김천으로 이전하면서 대규모 인력 유출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투자자들은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할 듯하다. 2. 두산에너지 두산에너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원전 설비 기업이다. 체코 원전의 설비 제작을 맡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다만 웨스팅하우스와의 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최근 소식을 보면 웨스팅하우스에 일부 설비를 발주해 문제가 해결됐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다만 아직 완전히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니, 지속적으로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3. 대우건설 대우건설 주가가 오랫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가운데 체코 원전 시공사로 등재되면서 반등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해외에서 많은 손실을 봤고 시공 퀄리티도 좋고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지만 국내 PF대출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단순히 체코 원전 수주만 보기보다는 다각도로 리스크를 연구해야 한다. 4. 보성파워텍 보성파워텍은 한때 엄청나게 상승했던 체코 원전 관련 주식이지만 최근 주가가 폭락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한국 원전의 전력산업 기자재와 철구조물을 생산하는 회사다. 시가총액이 1,500억 원 안팎으로 소규모 회사인 만큼 수급을 꼼꼼히 살피며 투자해야 할 주식이다. 5. 우진우진도 시가총액이 1,500억 원 안팎으로 소규모 회사다. 보성파워텍처럼 체코 원전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가가 최근 하락으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체코 원전에 계측기 공급하고 미국 SMR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는 계측기 공급 기업으로 등장할 수 있는 대체 기업이 많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6. 당사 기술 당사 기술은 국내 유일의 원전 MMIS 기업으로 체코 원전 관련 주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MIS는 원전의 두뇌와 신경계에 해당하는 기술로, 원전의 제어 및 보호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다만 소규모 기업이기 때문에 투자 전 실제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